태국일일뉴스
5월 29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캄보디아, 국경지대서 소규모 교전…캄보디아군 1명 사망 영유권 분쟁 지역…10분간 충돌 후 휴전 지난달 캄보디아를 방문한 패통탄 태국 총리(왼쪽)와 훈 마네트 캄보디.....
All about Khon 박물관 "All about Khon" 전시장은 "Art of the Kingdom" 박물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태국의 영혼을 담은 가면극, 콘 (Khon) 콘(โขน)은 태국을 대표하는 가장 정교하고 장엄한 전통 가면극이다. 단순한 춤을 넘어 문학, 음악, 미술, 공예, 무용 등 태국의 다양한 예술 분야가 집약된 종합 예술로, 그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콘은 주로 태국의 국가 서사시인 '라마끼안(Ramakien)'의 이야기를 극화하여 표현하며, 화려한 의상과 정교한 가면, 섬세하고 역동적인 춤사위, 그리고 전통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콘의 역사와 기원 콘의 정확한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수세기 전 아유타야 왕조 시대(1351-1767) 혹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주로 왕실의 중요한 의식이나 외국 사신 접대 등 궁중 행사에서 상연되었으며, 점차 일반 대중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콘은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Ramayana)'를 태국적으로 각색한 '라마끼안'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선과 악의 끊임없는 투쟁과 권선징악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콘의 주요 구성 요소 ➊ 가면 (หัวโขน - 후아 콘) : 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정교하고 화려한 가면이다. 각 등장인물의 신분, 성격, 심지어 종족(인간, 신, 악마, 원숭이 등)까지도 가면의 색깔과 형태로 구분된다. 가면은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것을 넘어, 그 인물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배우는 가면을 통해 인물에 몰입한다. 특히 '프라람'(선한 왕자), '씨다'(프라람의 아내), '토사칸'(악마의 왕), '하누만'(원숭이 장군) 등 주요 인물들의 가면은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다. 다만, 프라람이나 씨다와 같은 일부 고귀한 인간 주인공들은 가면 대신 화려한 관(머리 장식)을 착용하기도 한다. ➋ 의상 (เครื่องแต่งกาย - 크르앙땡까이): 콘의 의상은 눈부시게 화려하며, 금실과 보석으로 정교하게 장식된다. 각 인물의 계급과 역할에 따라 의상의 색상과 디자인이 다르며, 이는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우들은 여러 겹으로 된 의상을 착용하며, 이는 그들의 움직임을 더욱 장엄하고 위엄 있게 만들어준다. ➌ 춤과 동작 (ท่ารำ - 타람): 콘의 춤은 매우 양식화되고 상징적인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동작에는 특정한 의미가 담겨 있으며, 배우들은 오랜 수련을 통해 이를 습득한다. 인간, 악마, 원숭이 등 캐릭터의 유형에 따라 춤의 스타일도 달라진다. ➍ 음악 (ดนตรี - 돈뜨리): 콘 공연에는 태국의 전통 악기 합주단인 '피팟(Piphat)' 악단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피팟 악단은 목금(라낫엑, 라낫툼), 공(징), 북(따폰, 끌롱탓), 관악기(삐) 등으로 구성되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등장인물의 행동과 감정에 맞춰 음악을 연주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힌다. ➎ 이야기 전달 (คำพากย์และขับร้อง - 캄팍래크랍롱): 콘 배우들은 가면을 쓰기 때문에 직접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신, 무대 옆에 있는 해설자(콘팍)가 이야기의 줄거리, 등장인물의 대사, 행동의 의미 등을 낭송하거나 노래(크랍롱)로 전달한다. All about Khon 전시장 정보: ◈ 소개 : 이 전시장은 태국의 전통 가면극인 '콘(Khon)'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과 공예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콘 공연에 사용되는 정교한 의상, 머리 장식, 소품 등이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어떻게 제작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리낏 왕비 재단(Support Foundation of Her Majesty Queen Sirikit)의 지원을 받아 훈련된 장인들이 실제로 작업하는 모습을 볼 기회도 있다. ◈ 운영 시간 : 수요일 ~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3:30 ◈ 휴관일 : 월요일, 화요일, 연말연시 및 송끄란(태국 새해) 연휴 ◈ 입장료 : 성인 : 300 바트 / 학생 및 60세 이상 : 150 바트 ★ 태국 콘 연극이나 이야기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둘러볼만하다. 하지만 콘 가면극의 팬이 아니라면 관람 후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다.
아유타야의 숨겨진 맛, 안금(Angeum) 베트남 레스토랑 : 고대 도시에서 만난 신선한 미식 여행 고도(古都) 아유타야, 예상치 못한 베트남의 향기 태국의 고대 수도 아유타야로 떠난 주말 여행은 찬란했던 역사 유적만큼이나 매력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방콕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즈넉한 유적 사이를 거닐던 중,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 레스토랑 '안금(Angeum)'은 이번 아유타야 방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발견 중 하나였다. 태국 음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신선하고 건강한 베트남의 맛을 아유타야 중심부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었다. 안금 레스토랑은 마치 오랜 친구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따뜻함과 정갈한 음식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장소였다. 첫인상 : 아늑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공간 안금 레스토랑은 아유타야 역사공원 인근,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에서 한 발짝 벗어난 조용한 신생 동네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에는 그저 논과 밭이었거나 노지에 지나지 않았던 곳 새로 생긴 신흥 타운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아담한 공간에,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해 편안한 식사가 가능했다. 짙은 갈색 톤의 목재 가구와 베트남 전통 문양이 새겨진 소품들, 벽에 걸린 소박한 그림들은 베트남 현지의 작은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창가 자리는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직원들은 친절한 미소로 우리를 맞이해주었고, 메뉴에 대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설명해주었다. 식당 내부는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테이블 위에는 깔끔한 식기와 함께 생화가 놓여 있어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안금은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은 식사를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다. 메뉴 Deep Fried Shrimp with Sugar Cane : 250B 베트남어로 ‘차오톰’이라고 불리는 베트남 대표 요리이다. 안금의 차오톰에 곁들여 나오는 쌀전병은 물이 따로 필요없는 아주 얇아 그대로 야채와 싸서 먹으면 저절로 말랑해지는 특징이 있다. Vietnames Pork Sausage Spring Roll : 175B 베트남 돼지고기 소세지를 곁들인 월남쌈 Grilled Pork Wrapped in Wild Betel Leaf Served with Vermicelli : 170B 빈랑나무 잎으로 싼 돼지고기 꼬치 Pho Chicken : 140B 베트남 전통 쌀국수 총평 및 추천 :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아유타야 최고의 베트남 미식 경험! 2022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밥구루밍을 수상할 정도의 내공을 갖춘 안금 베스탐 레스토랑은 아유타야와 베트남과의 관계속 150년을 대변하는 아유타야 대표 베트남 레스토랑이다. 150년 베트남 음식 역사에 현대적인 세련됨과 셰프의 뛰어난 솜씨를 더한, 그야말로 '보석 같은 곳’으로 스마트한 인테리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통 베트남 요리, 그리고 직접 싸 먹는 즐거움이 있는 시그니처 메뉴 넴느엉까지,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가격대는 일반적인 태국 길거리 음식보다는 비싸지만, 제공되는 음식의 품질, 양, 그리고 훌륭한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그 가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아유타야를 방문하여 특별하고 맛있는 식사를 경험하고 싶거나, 태국 음식과는 다른 새로운 맛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특히 넴느엉을 함께 만들어 먹는 과정은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고대 도시 아유타야에서 만난 안금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지역의 숨겨진 음식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아유타야의 역사적 향취와 함께 베트남의 신선한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안금에서의 식사는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다음 아유타야 방문 시에도 주저 없이 다시 찾고 싶은, 진정한 미식의 즐거움을 안겨준 곳으로 추천한다. Angeum Vietnamese Restaurant 주소: 55 17 หมู่ที่ 7 ตำบล คลองสวนพลู Tambon Khlong Suan Plu,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Phra Nakhon Si Ayutthaya 13000 전화: 090 263 2365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태국 카지노 산업 현황 현 상태, 합법화 동향 및 미래 전망 현재 태국에서는 1935년 제정된 도박법(Gambling Act B.E. 2478)에 따라 정부 운영 복권과 경마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박 행위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불법 도박 시장은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정부는 이를 양성화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 투자 유치,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해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법안(Entertainment Complex Bill)’을 통해 카지노 합법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카지노를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 리조트(Integrated Resort, IR) 내에 설치하도록 규정하며, 엄격한 규제 조항(높은 자본금 요건, 라이선스 비용, 낮은 카지노 면적 비율, 내국인 출입 제한 등)을 담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MGM 리조트(MGM Resorts), 겐팅(Genting), 갤럭시 엔터테인먼트(Galaxy Entertainment) 등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들과 태국 대기업들이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최종적인 규제 내용과 정치적 안정성에 따라 투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 합법화에 대한 태국 내 여론은 경제적 이익을 기대하는 찬성 측과 도박 중독, 범죄 증가, 사회적 가치 훼손 등을 우려하는 반대 측으로 첨예하게 나뉘어 있다. 특히 불교계를 중심으로 한 종교 단체와 시민 사회 단체의 반발이 거센편이다. 법안은 내각 승인을 거쳐 현재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정치적 이견과 사회적 논란으로 인해 최종 통과 및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카지노 합법화는 성공 시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지만,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강력하고 투명한 규제 시스템 구축이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또한, 이는 캄보디아 국경 카지노 등 주변국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 법적 기반: 태국의 도박 규제 현황 ◈ 도박법 B.E. 2478 (1935): 금지와 예외 태국의 도박 활동을 규율하는 핵심 법률은 1935년(불기 2478년) 제정된 도박법(Gambling Act B.E. 2478)이다. 이 법의 주된 목적은 대부분의 도박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도박은 정부가 후원하는 공식 복권과 국영 경마에 대한 베팅 뿐이다. 과거 라마 3세 통치 기간 등 특정 시기에는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합법적인 도박장을 허용했으나, 범죄 활동 및 파산 문제 증가로 인해 폐쇄된 역사가 있다. 도박법은 주요 조항에서 도박 게임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A 목록(List A)' 게임은 특별히 허용되지 않는 한 엄격히 금지되며, 'B 목록(List B)' 게임은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 도박 활동 조직, 광고, 참여 등에 대해서는 위반 유형에 따라 징역형과 벌금형이 규정되어 있으며, 당국은 불법 도박 관련 장비, 광고물, 티켓 등을 압수할 권한을 가진다. 또한, 플레잉 카드법(Playing Cards Act)은 정부 승인 없이 120개 이상의 플레잉 카드 소유를 금지한다. 주목할 점은, 이 오래된 법률이 '도박'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현대적인 형태의 도박, 예를 들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나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루트 박스') 등에 대해서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법적 모호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법적 공백은 게임 소프트웨어 제공이나 루트 박스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행성 활동이 현행법상 허가 대상인지에 대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1935년에 제정된 도박법이 현재까지 태국의 주요 도박 규제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다양한 형태의 불법 도박이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는 점은 여러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 이는 거의 90년 된 법률 체계가 현대 사회의 변화와 시장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온라인 도박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도박은 기존 법률로는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어렵다. 이러한 법적 공백과 규제의 비효율성은 정부가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법안'을 통해 카지노 합법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즉, 현실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불법 도박 시장을 합법적인 틀 안으로 끌어들여 관리하고, 이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며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려는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불법 도박 시장의 현실 태국 내에서 합법적인 도박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불법 도박은 매우 광범위하게 성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형태인 지하 도박장(underground dens)부터 시작하여 투계(cockfighting), 투견(dog fighting), 투어(fish fighting) 등 동물 싸움 베팅, 카드 게임, 축구 베팅, 불법 복권 등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도박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를 통한 자금 흐름이 연간 10억 바트(약 3,2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2020년 10월에는 온라인 카지노 운영 조직 중 역대 최대 규모가 검거되었는데, 이들은 38개 은행 계좌를 통해 최소 150억 바트(약 4억 8천만 달러)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경찰은 지속적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와 지하 도박장을 단속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운영하거나 가담한 사례도 다수 적발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태국의 불법 도박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1천억 바트(약 35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온라인 카지노가 5천억 바트, 지하 카지노 및 기타 불법 도박이 6천억 바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15세 이상 인구의 약 63.1%인 3,450만 명이 도박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참여자 수가 남성보다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국 국경 지역, 특히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경한 지역에는 수많은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태국인들이 이들 국경 카지노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국경 카지노 중 일부는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자금 세탁 등 초국가적 범죄 조직의 활동 거점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태국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접 국가 및 중국 등과 협력하여 국경 지역의 불법 활동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 도박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력 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2. 정부 정책 및 입법 동향 카지노 합법화 추진 배경 및 목표 태국 정부가 카지노 합법화를 추진하는 주된 동기는 경제 활성화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관광 산업을 부흥시키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세수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합법적인 카지노 운영을 통해 연간 120억 바트 이상의 세수를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를 5~10% 증가시키며, 최대 1만 5천 개에서 2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합법화를 통해 현재 만연한 불법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지하 경제를 양성화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불법 도박으로 인한 자금 유출을 막고, 합법적인 틀 안에서 도박 활동을 관리 감독하며, 관련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이미 카지노를 합법화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는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태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법안 (Entertainment Complex Bill) 주요 내용 및 입법 절차 카지노 합법화의 법적 근거가 될 핵심 법안은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법안(Entertainment Complex Bill)' 또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법(Integrated Entertainment Business Act)'으로 불린다. 이 법안은 재무부 주도로 마련되었으며, 2025년 1월과 3월에 내각에서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운영 모델: 카지노는 호텔, 쇼핑몰, 컨벤션 센터, 테마파크 등 최소 4가지 이상의 비게임 시설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Integrated Resort, IR) 내에서만 운영 가능. * 카지노 면적 제한: 카지노 구역은 전체 단지 면적의 최대 5% 또는 10%로 제한 (현재 논의 중). * 라이선스: 태국 등록 법인(최소 납입 자본금 100억 바트)에 한해 발급. 기간은 30년이며 10년 단위로 갱신 가능. 초기 발급 비용 50억 바트, 연간 수수료 10억 바트. 5년마다 평가. * 세율: 총 게임 수익(Gross Gaming Revenue, GGR)에 대해 17% 세율 제안. * 내국인 출입 규제: 만 20세 이상 출입 가능. 1회 방문 시 5,000 바트 입장료 부과. 최소 5천만 바트 자산 요건은 논란 끝에 삭제되거나 수정될 가능성 높음. * 기타 규제: 온라인/원격 도박 금지, 광고/판촉 제한, 신용 제공 규제. * 감독 기구: 총리 주재 정책 위원회 및 통합 엔터테인먼트 규제 위원회 설립 예정. 입법 절차는 내각 승인 후 국가평의회(Council of State) 검토를 거쳐 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과 상원(Senate)의 심의 및 의결, 그리고 국왕의 최종 재가를 받아 공포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부는 2025년 중반까지 법안 통과를 목표로 했으나, 사회적 논란과 정치적 이견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에는 상원에서 법안 연구를 위한 특별 위원회가 구성되어 180일간의 검토 기간을 갖기로 결정하면서, 최종 법안 통과 및 시행은 2026년 또는 2027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전자, 태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출시 태국 시장 진출의 전략적 의의와 성장 잠재력 LG전자가 태국에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게 된 핵심 배경에는 태국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경제권 중 하나로, 특히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자, 구독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용성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국 시장에서 이미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의 구독 서비스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의 혁신성과 소비자 가치 제안 LG전자의 구독 모델은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구독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전문가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태국의 구독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으나, 실물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은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태국 소비자들은 무료 AS와 전문가 관리를 포함한 LG의 구독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장 전략과 사업 목표 LG전자는 소형 가전에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구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LG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다양한 소비자 일상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유연한 구독 조건,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전망 LG전자는 기존의 소형 가전 중심 구독 모델을 넘어, 프리미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LG 정수기는 자동 살균 시스템과 LG ThinQ 앱을 통한 스마트 관리 기능을 탑재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구독 서비스에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기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던 구매 방식과 더불어 새로운 구독 모델 제시를 통해 LG전자의 상호 보완적 관계의 비즈니스로의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초기 비용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비 방식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판매 방식과 함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설명 : Mr. Sunghan Jung, President, LG Electronics(Thailand) 정성한 LG 타일랜드 법인장] 정성한 LG 타이랜드 법인장은 "글로벌 구독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태국에서는 가전제품 구독 모델이 아직 초기 단계이나, 이를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기회로 삼아 태국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구독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신청은 아래의 안내 전화로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문의처 ▶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095 962 3010 ▶영어/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96 526 2855
Evergreen Hills Golf Club & Resort 18홀 파 72 7,212야드(Black tee), 6,762야드(Blue tee), 6,222야드(White tee), 5,743야드(Yellow tee), 5,196야드(Red tee) 방콕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에버그린힐스는 깐짜나부리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골프장으로 특히 골프장 호수의 전경이 매우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약간의 굴곡과 다양한 워터해저드 등은 코스 공략의 주요 관건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3번과 4번, 6번, 9번, 15번, 16번과 17번 홀의 워터 해저드를 어떻게 잘 해결해 내느냐에 따라 그날의 스코어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워터 해저드 공략이 매우 중요한 골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리조트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깐짜나부리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휴양지 골프장으로 각각의 홀의 디자인이 매우 독특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한 홀 한 홀 옮겨가며 새로운 홀을 만날 때마다 느껴지는 재미 역시 이 골프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조트 내에는 피트니스, 수영장 등 골프 이외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는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16번홀, 파 3, 180야드(Black tee), 163야드(Blue tee), 138야드(White tee), 113야드(Yellow tee), 95야드(Red tee) 홀의 성격 워터해저드를 통과하는 티샷을 해야 하는 홀이다. 그린은 매우 작은 편이며 그린 뒤쪽으로는 세 개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 요구되는 홀이라고 할 수 있다. 공략팁 : 장타자라면 그리 큰 어려움이 있는 홀은 아니지만 그래도 워터해저드가 도사리고 있고 벙커가 있다는 부담감이 가장 큰 홀이다. 특히 초보자 또는 거리가 그리 나지 않는 골퍼들의 경우에는 한번에 온그린을 시킨다는 생각보다는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쳐서 칩샷으로 온그린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쳐야한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800B 주말 : 1,200B Guest : 없음 캐디피 300B 카트 700B /1인(카트 사용 의무, 페어웨이 진입 안됨) 주중 6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 개인 : 없음, 법인 : 없음 스포츠데이 스포츠데이(수)95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프로모션 주중 1,25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주말 1,45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방콕에서 루트 4번 고속도로(펫까셈 로드)를 타고가다 깐짜나부리행 323번 도로로 갈아탄 후 타마카 교차로에서 3209변 도로로 접어든 후 Nongtakya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골프장 입구가 나타난다.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 Pro Shop, 식당, 세미나, 수영장 리조트시설이 있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클럽 하우스에서는 현재 태국식, 서양식을 즐길 수 있다. 지역 : 깐짜나부리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81-928-1992 주소 : 152 Moo 2, Rongsali, Tha-Muang, Kanchanaburi 코스 디자이너 : Mr. Attanan Yomjinda 오픈 : 1992년 www.evergreenhillsgolfclub.co.th 사용잔디 페어웨이 : Manila 그린 : Manila 러프 : Manila
코트라 방콕무역관, 2025년 상반기 채용박람회 코트라 방콕무역관에서 오는 6월 12일(목) 2025년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한국인 인재채용을 희망하시는 기업 및 취직을 희망하시는 구직자분들은 하기 URL에 접속하시어(또는 포스터 QR 스캔) 해당사항을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5/23) <취업박람회 일정 및 문의처> ■ 신청링크 : //forms.gle/p6kGo7TfKEtSTntaA ■ 참가 희망기업 접수기간 : 2025.5.2(금) – 5.16(금) ■ 면접일 및 장소 : 2025. 6.12 (목) / 힐튼 수쿰윗 방콕 호텔(Sukhumvit 24) ■ 주최 :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 문의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김지현 과장(+66-2-035-1540, [email protected]) 이태형 대리(+66-2-035-1534, [email protected]) 취업박람회 담당자(+66-2-035-1555(Ext.39), [email protected])
Neta Resort Pattaya (TEL : 091-761-5335) Pattaya Sai 2, Soi 15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책상, 쇼파 등 가구 및 TV,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Burapa Pattanasart International Shcool 국제학교, Walking Street, Central Pattaya, Royal Garden Plaza, Pattaya City Hospital, 발리 하이 선착장 등이 멀지 않다. 전기세 unit당 10바트, 물세 월 200바트. ▶Studio = 35sqm (월 9,000) Galleria Ratchadapisek (TEL : 02-276-4384, 064-459-8795) Pracharajbumphen Soi 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쇼파, 화장대, 책상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등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세탁소 있음. KIS, Regent’s International Shcool 등 국제학교와 한국대사관, Fortune Town, The Street Ratchada 쇼핑몰, Esplanade, Big C 라차다, Thai Cultural Center, Central Rama9, Rama9 병원, Piyavet 병원 등이 멀지 않다. MRT Huay Khwang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20바트. ▶Studio = 20sqm (월 6,200) ▶1 Bedroom = 38/65sqm (월 6,200/8,700) ▶2 Bedroom = 80/95sqm (월 11,000/12,9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6일 화요일 32.85에서 13일 화요일 33.36로 한 주간 0.51밧 1.55%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6일 화요일 1,187.86에 마감한 후 13일 화요일 1,214.39로 한 주간 26.53포인트 2.23%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10억~540억 밧이 었습니다. -Energy Regulatory Commission은 지난 4월 30일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시(단위) 당 4.15 바트에서 3.98 바트로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4년 4월의 100.36포인트에서 100.14포인트로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yoy 0.22% 감소하여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핵심소비자 물가지수(Core CPI)는 101.28포인트, yoy 0.98% 상승했습니다. -동부경제회랑(EEC)정책위원회는 우타파오 공항과 동부 항공 도시 건설을 위한 서명식이 6월 18일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EEC는 계약자에게 공사 단계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착공 지시서(NTP)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상공금융연합회(JSCCIB)는 무역 전쟁 위험 속에서 태국의 2025년 GDP 전망치를 2.0-2.2%로 낮추고 미국이 태국 수입품에 36%의 관세를 부과하면 수출이 2% 감소하고 GDP 성장률이 0.7-1.4%로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정부가 국내 사업 비용을 낮추고 바트화 강세의 영향을 완화하면 지역 경쟁자들과의 관세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과 신속히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태국의 공중보건시스템에서 태국 전통 의학의 비율을 10%로 높여 현지 약초 산업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태국 산업 연맹 허브산업 회장은 국가의 지원이 중소기업을 포함한 약초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사업 계획을 결정하고 수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통 의약품의 가치는 15억 바트이며 모든 의약품의 총 가치는 705억 바트입니다. -관광체육부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209만 명으로 yoy 0.26%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관광 수입은 yoy 5.24% 증가한 5,768억 5,000만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관광객 수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1,648,647명), 말레이시아(1,516,132명), 러시아(877,516명), 인도(750,056명), 한국(582,385명), 영국(445,347명), 독일(424,101명), 미국(401,137명), 프랑스(382,257명), 일본(374,896명) -신용평가기관 Moody’s Ratings는 최근 태국의 국가 신용 전망을 수정한 후 7개 태국 금융기관(BBL, EXIMT, KBANK, KTB, SCB, SCBX, TTB)의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oody’s는 태국의 국가 전망 하향 조정은 태국의 경제 및 재정 회복력에 대한 위험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최대 36% 관세 부과는 태국의 취약한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태국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인 Media Intelligence Group은 올해 태국의 광고 및 마케팅 지출에 대한 성장 예측치를 4.5% 성장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으며 총 지출액은 876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불리한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투자청은 디지털 및 자동차 부문이 주도하는 가운데 2025년 1분기에 투자 신청이 4,312억 4,000만 바트로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이 외국인 투자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으며 태국의 강력한 잠재력을 반영했습니다. 투자 가치가 높은 산업 부문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털 947억 3,000만 바트(40개 프로젝트), 전자 및 전자제품 878억 1,000만 바트(122 프로젝트), 자동차 및 부품 234억 9,000만 바트(72 프로젝트), 재생 에너지 175억 1,000만 바트(102 프로젝트), 석유화학 및 화학제품 138억 4,000만 바트(81 프로젝트), 농업 및 식품 가공 124억 1,000만 바트(61개 프로젝트), 관광 92억 6,000만 바트(10개 프로젝트), 의료 80억 3,000만 바트(25개 프로젝트) -상무부 장관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국경 간 무역의 가치가 총 9,083억 4,700만 바트로 yoy 7.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에는 5,090억 8,000만 바트(10.8% 증가)의 수출과 3,992억 6,900만 바트(4.2% 증가)의 수입이 포함되어 태국은 1,098억 9,000만 바트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S.D. Motor Compressor and Parts 회사의 Ekworaphan에 따르면 태국의 에어컨 시장은 2분기에 전년 대비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에어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구매력 약화, 무역 전쟁,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등으로 인해 마케팅 전략을 택하는 한편,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Line Man Wongnai는 지난 4월 27일 개최했던 AWS Summit 2025 행사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고객 경험 향상과 비용 최적화를 목표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개인 맞춤형 추천을 위한 GenAI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1~2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할 예정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산 연료 수입 축소...미국·중동산으로 전환 인도네시아 에너지부장관은 지난 5월 9일 싱가포르산 연료 수입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산 연료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체 연료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의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인도네시아는 무역 관계 다변화 및 미국의 잠재적 관세 회피를 위해 미국과 중동 공급업체로 연료 구매처를 전환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향후 6개월 내 싱가포르산 연료 수입 축소 조치가 시행될 전망입니다. -일본, 도쿄 사무실 임대료 32년 만에 최고…핵심지는 거의 만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쿄 사무실 임대료가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닛케이가 일본 부동산 회사 4곳에서 임대료 자료 등을 받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쿄의 사무실 임대료 지수는 2008년 상반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1985년 2월 가격을 100으로 삼아 지수화한 결과 도쿄의 빌딩(건축 후 1년 이상)의 지수는 165.81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9.57포인트) 올랐습니다. 가장 임대료 상승률이 높은 곳은 ‘마루노우치~오테마치’ 지역으로 같은 기간 8% 임대료가 상승했으며 이 지역은 도쿄역 인근의 대형 빌딩 밀집 지역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한 도쿄의 도심 5구(치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의 임대 사무실 공실률은 3.86%에 불과해 거의 만실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기업과 국민차 공동개발…"판매 확대 총력" KG모빌리티(KGM)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기업인 핀다드와 국민차 및 전기버스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GM은 5월 8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핀다드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과 시깃 산토사 핀다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KD(현지 조립 판매)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습니다. KGM은 핀다드와의 협력을 통해 렉스턴 등의 차량 상품성 검토와 기술, 엔지니어링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핀다드 주도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및 전기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사업 규모가 총 20만대로 확대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트라, '2025 한·라오스 넷제로 파트너십'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한·라오스 넷제로 파트너십'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라오스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기념했다. 행사는 넷제로 파트너십 포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파트너링 상담회,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기타 소식>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2일 노동부 장관이 센터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태국 노동부 차관,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태국 노동부 장관 일행은 제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 출신 노동자들의 근로현황를 파악하고 향후 노동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태국 노동장관의 제주 방문은 태국 정부와 제주 지역 외국인 지원 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도내 태국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는 평이 나옵니다. -지난주 코로나 19 감염자 6명이 사망한 후 태국인들은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에 대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질병통제국(DDC)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10일까지 16,67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주의 14,68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은 “면역 각인” 과정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보호할 수 없습니다. -국영 물류 기업인 Thailand Post는 중국 물류 회사와의 합작 투자 협상에서 협력 조건의 50% 이상을 합의했지만 이 거래가 국가 기관에 충분한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낮아 1년간 진행된 합작 투자 협상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Thailand Post의 국내 물류 시장 점유율은 32%이며 나머지는 해외 물류 서비스 업체, 특히 중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K-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태국에는 538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방콕에서 개와 고양이가 가장 인기있습니다. 개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양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2025년 46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yoy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태국 관광청은 태국을 세계적인 음식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와의 협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태국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2018년 98개 → 2025년 462개로 증가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해외 관광객 음식 관련 수입 4,000억 바트 달성 목표에 기여하는 등 태국 음식관광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콕이 타임아웃(Time Out) 매거진 선정 세계 최고의 음식 도시 2위로 기록되는 등, 태국의 음식관광 부문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푸켓과 펫차부리를 '미식도시(City of Gastronomy)'로 선정하며 현지 식재료와 전통 레시피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태국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인상적인 음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세계적인 음식 관광지로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he Esplanade Ratchadapisek 쇼핑몰의 뒤에 있는 방콕 라차다 지역의 인기 야시장인 The One Ratchada는 약 2~3년간 운영되어 왔으나 2025년 5월 5일 갑작스러운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130여 개 업체가 파산 위기에 처했고 직원들은 실직 위기에 처했습니다.
태국 거주자의 해외(원천) 소득에 대한 과세 현재 태국에서 180일 이상 체류를 하면서 급여를 받고 있거나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 한국분께서 해외(한국)에서 소득이 있는 경우에 유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태국 세법 상 해외원천 소득에 대해 어떻게 과세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다루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국 국세청은 해외원천 소득(foreign source income)에 대한 과세와 관련하여 작년2023년 9월과 11월에 각각 발표한 국세청 지침 Por.161/2566 및 Por.162/2566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2024년 1월 23일에Q&A의 세 번째 버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1.해외원천 소득이란? 먼저 해외원천 소득이라 함은 태국세법(Revenue code) 제41조에 따르면 태국인은 물론이고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적용되는 태국 개인소득세 대상이 되는 소득으로 해외에서 얻은 소득을 의미한다. 태국세법 제40조에 따르면 직전 과세년도에 해외 취업, 해외에서 사업 또는 자산을 통하여 과세소득을 얻은 태국 거주 납세자가 태국 내로 해당 소득을 가지고 오는 경우에 과세 대상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태국거주 납세자(resident taxpayer)라 함은 국적에 관계없이 태국에서 해당 과세년도 중 누적(한번 또는 여러 번에 나누어) 180일 이상 거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과세소득(assessable income)이라 함은 태국 세법 상 소득세 대상이 되는 소득을 의미한다. (참고로 한국 소득세법 상 거주자는 한국 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거소 요건”은 입국일과 출국일을 계산하면 비교적 쉽게 확인이 되나, “주소 요건”은 국내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및 국내에 소재하는 자산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므로 대부분의 주재원은 태국의 거주자임과 동시에 한국의 거주자가 됩니다. 한국의 거주자는 전세계 소득이 전부 과세대상이 되며 매년 5월 말까지 전년도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하여야 합니다.) 2.국세청 지침 No.Por.161 및 Por.162 2023년 9월 15일에 발표된 국세청 지침 No.Por.161에 따르면 태국 세법 제41조에 규정된 해외원천 소득세의 원칙은 아래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두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어떠한 조세 통칙, 조세 결정 등은 무효라고 지침은 밝히고 있다. •1년 동안에 과세 대상이 되는 해외원천 소득을 얻은 태국 거주납세자 •해외원천 과세소득은 당해 년도 또는 그 다음 해에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 과세 대상 이후 2023년 11월 20일에 추가로 발표한 지침 No. Por.162에 따르면 태국 세법 제41조에서 언급된 원칙은 2024년 1월 1일 이전에 발생한 해외원천 소득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발생한 해외원천 소득을 2014년 또는 이후 년도에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만 과세 대상이 된다. 3.국세청 Q&A 내용 지난 2024년 1월 23일에 태국 국세청은 2023년도의 2개 지침과 관련하여 Q&A 세 번째 버전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질문 1: 국세청 지침 Por.161 및 Por.162의 취지는 무엇입니까? 답변: 태국세법 제41조에서 명시하고 두가지 원칙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즉, 2024년 1월 1일부터 해외에서 과세 소득을 얻은 태국 거주납세자가 해당 소득은 2024년 또는 그 다음 해에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만 과세 대상 소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질문 2: 국세청 지침들은 어느 시점에서 발효가 되나요? 답변: 이 지침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해외원천 소득이 발생하고 태국으로 가져오는 소득에 대해서 유효합니다. 질문 3: 그러면 2024년 이전에 얻은 해외원천 소득을 2024년도에 가져오는 경우에도 과세 대상이 되나요? 답변: 2024년 이전에 얻은 해외원천 소득이므로 과세 대상이 되지 안습니다. 질문 4: 태국 거주자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변: 국적이나 민족에 관계없이 1 월 1 일부터 12 월 31 일까지 연속해서 또는 여러 번에 걸쳐서 누적 180 일 이상 태국에 체류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질문 5: 해당 연도에 태국 거주자가 아니고 그 연도에 해외원천 소득이 있는 경우 태국으로 가져오면 과세가 되나요? 답변: 태국 거주자가 아닌 기간 동안에 벌은 해외원천 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질문 6: 태국 세법 제41조의 2가지 원칙은 어떤 종류의 해외원천 소득에 대해 과세를 하나요? 답변: 태국 세법 제40조 1항부터 8항까지 명시된 소득에 해당합니다. 단 태국 세법 상 면제 소득이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은 제외됩니다. 질문 7: 자본이득(capital gain)에 대한 과세소득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답변: 자본이득의 과세소득 계산은 거래별로 구분하여 계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투자 원가를 초과하여 벌어들인 금액, 즉 처분 가액에서 투자원가를 차감한 금액에 대해서만 개인 소득세 계산에 포함이 됩니다. 과세 대상이 됩니다. 투자원가의 계산은 투자 유형별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에 따라 산출하면 됩니다. 질문 8: 해외원천 소득을 태국으로 가져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어떤 방법이나 수단을 이용해서 든 태국으로 해외원천 소득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하는데 태국은행 계좌로 송금을 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이나 물리적으로 가져오는 것을 다 포함합니다. 질문 9: 매년 해외에 투자를 하고 그 중 일부를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 태국으로 가져온 금액이 투자 금액인지 과세소득인지 어떻게 결정이 되나요? 답변: 태국으로 반입되는 돈의 경우 투자금의 회수인지 과세 소득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납세자가 사실과 증거에 근거하여 자진 신고(self-determined)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질문 10: 해외로 송금한 돈을 다시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도 과세 대상이 되나요? 답변: 해외로 송금한 다음 다시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는 과세 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되지 안습니다. 질문 11: 외국에 있는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이자를 받는 경우에 향후에 원금 및 이자를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 개인 소득세 대상이 되나요? 답변: 원금은 과세대상 소득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태국 세법 제40조 4항의 (a)에 따라 해당 이자를 태국으로 가져오는 시점에서 과세 대상 소득이 됩니다. 질문 12: 해외원천 소득에 대해서 어떤 환율을 적용하나요? 답변: 해외원천 소득을 태국으로 가져오는 날의 환율을 적용합니다. 질문 13: 해외증권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고 주가가 올랐지만 연말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과세대상이 되나요? 답변: 매각하지 않은 주식은 태국세법 제40조 4항의 (g)에 규정된 과세대상 자본이익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질문 14: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일을 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소득을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에 태국에서 세금을 내야 하나요? 답변: 해외에서 일하거나 사업을 운영하여 축적된 돈은 태국 거주자가 아닌 연도의 소득이므로 태국에서 과세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질문 15: 해외에서 세금을 납부한 소득을 태국으로 가져오는 경에 태국에서 다시 과세대상이 되나요? 이중과세에 해당되지 않나요? 태국과 이중과세협약을 체결한 국가인 경우에는 외국납부세액 공제 대상이 되나요? 답변: 태국 거주자가 해외에서 세금을 납부한 경우에는 해당국과 체결한 이중과세협약에 따라 납부한 세금은 태국 세금 계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해력 어휘 상차림 요즘은 오전 수업 후에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일이 잦습니다. 밖에 나가는 게 귀찮다는 생각도 들고, 얼른 식사하고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연구실에 돌아와서는 식곤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아무튼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새로운 한가로움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학교 식당의 음식이 꽤 괜찮습니다. 가성비, 즉 가격 대비 질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는 경우에는 상차림을 보면서 어휘 이야기를 홀로 풀어보기도 합니다. 상 위에 있는 모든 음식은 어휘 공부의 재료가 됩니다. 오늘의 식단은 밥, 불고기, 계란말이, 어묵볶음, 샐러드, 김치, 시금치입니다. 오늘의 어휘 식단이기도 합니다. 우선 불고기를 볼까요? 불고기는 재미있는 단어입니다. 발음의 측면에서 보면 수수께끼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고기는 발음이 [물꼬기]인데 불고기는 [불고기]이기 때문입니다. 물과 불의 차이만 있는데 뒷소리가 된소리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게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음운현상에서 한 가지 가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불고기에서 불은 타오르는 불과는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오늘 식사에 나온 불고기도 국물이 있는 뚝배기 불고기였습니다. 불에 익혔다는 것은 맞겠지만 불에 직접 구운 요리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불에 태운 것과는 관계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한편 불고기의 불을 색깔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불고기와 비슷한 구조인 불곰이나 불개미의 경우도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데, 의미를 붉은 곰, 붉은 개미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붉은색의 느낌이 나는 단어로는 불여우도 있습니다. 붉은 여우라는 의미입니다. 타는 불과는 관계가 적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불고기도 붉은 고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 것이라는 설명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어휘이지만 식탁 위의 어휘 재료로는 충분한 듯합니다. 다음으로는 김치와 시금치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김치는 한자어 침채(沈菜)에서 온 것으로 봅니다. 침채의 옛 발음이었던 딤채가 김치로 변한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채소의 의미인 ‘채’는 우리말에서 ‘치’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금치가 바로 그 예입니다. 시금치는 뿌리가 붉은 적근채(赤根菜)에서 온 말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채는 ‘치’로 발음됩니다. 배추는 백채(白菜)에서 상추는 생채(生菜)에서 온 말로 보기도 합니다. 채소의 채가 ‘치’나 ‘추’로 우리말에서는 변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어묵볶음과 샐러드를 보겠습니다. 사실 어묵볶음이라는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는 늘 ‘뎀뿌라’라는 말로 불렀습니다. 얇은 ‘오뎅’을 볶은 요리를 뎀뿌라라고 하였고,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나중에 뎀뿌라가 일본에서는 튀김의 의미인 것을 알고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뎀뿌라는 사실 포르투칼어 ‘tempero’에서 일본에 전해진 말입니다. 일본을 거치고 우리말로 들어오면서 의미가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뎀뿌라라는 말 자체를 잘 안 사용하는 듯합니다. 샐러드도 우리는 주로 ‘사라다’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샐러드와 사라다는 다릅니다. 사라다는 마요네즈가 있어야 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저는 샐러드에 그렇게 다양한 드레싱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드레싱 주문이 어렵습니다. 사라다는 외래어가 일본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모하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카레도, 돈가스도, 라면도 원래의 모습과는 달라진 말들입니다. 밥상머리에서 여러 생각을 하는 제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음식을 어휘로 생각하고 있으니 배가 고파옵니다. 어휘들을 맛있게 먹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푸짐한 어휘로 배가 부릅니다.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가 또 지났네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마침 교민잡지 708호가 발행되는 날부터 6일간 제21대 대통령 재외투표가 시작되네요. 재외선거 신고하신 교민들께서는 잊지 마시고, 참정권을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다음 호 태국어 강좌로 만나요~~
안녕하세요. 이번 708호에서는 곧 다가올 2026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먼저 고려대학교 입니다. ■ 고려대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 일정 (2026학년도 기준) 원서 접수 (인터넷 접수):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9일(수) 17:00 ◀온라인 서식 입력: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11일(금) 12:00 → 입력 기간 이후에는 수정이 일절 불가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집인원 → 재외국민(정원외 2%)전형: 78명 /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 약간명 ◀온라인 서류 제출: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11일(금) 12:00 → 해당 기간 이후에는 입력 및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1단계 합격자 발표: 2025년 8월 8일(금) 17:00 →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별 통지하지 않습니다. ◀면접고사: 2025년 8월 14일(목) 12:30 → 서울캠퍼스 내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고사 장소는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최종합격자 발표: 2025년 9월 5일(금) 17:00 → 개별 통지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조회 시 확인하며, 합격증 및 입학허가통지서는 출력 가능합니다. ◀합격자 등록: 2025년 12월 15일(월) 10:00 ~ 12월 17일(수) 14:00 → 등록 방법은 ‘IV. 합격자 등록 안내’(23쪽)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등록 충원 발표: 2025년 12월 17일(수) 21:00 ~ 12월 23일(화) 10:00 → 재외국민(정원외 2%) 전형에 한하며,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및 북한이탈주민전형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최종합격자 원본서류 제출 기한: 2026년 2월 11일(수)까지 → 반드시 등기우편 등 배송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미제출 시 합격 또는 입학이 취소됩니다. ■전형방법 •재외국민(정원외 2%) 전형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70%,면접30%)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서류100%) ◀평가방법 고등학교 성적, 교내활동 및 공인성적 (학업성취도 및 학업 외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일체), 포트폴리오(예능) 등 제출된 서류 학업역량, 계열적합성, 세계시민역량, 공동체역량 •면접평가 진행방식 및 시간 제시문 기반 면접 6분 •제출서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단, 주의하실 점은 교내활동확인서는 반드시 소속 학교(장)의 직인을 받아야 합니다. 5개 항목, 항목당 (국문,영문) 200byte 제출 ※ 국문 또는 영문 양식 중 하나의 양식으로만 제출 • 원서접수 시 온라인 작성하여 PDF 출력 후 소속 학교(장) 직인을 받아 PDF로 업로드해야 함 ※‘교내활동증빙서류’를 통해 증빙가능한 내용만 작성할 것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